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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는 심각한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후 나타나는 정신질환입니다.

    외상적 사건에는 전쟁, 자연재해 사고, 범죄, 폭력 등이 포함됩니다. 

     

    남성의 경우 전쟁 경험이 많고, 여성의 경우 물리적 폭행, 강간이 많습니다.

    베트남 참전 용사의 약 30%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PTSD는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모든 사람이 겪는 것이 아닙니다.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사람 중 약 10~20% 정도가 PTSD를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

     

    ● 사고 충격의 크기

    사고의 크기보다는 개인의 기질, 경험이나 사고의 반복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에도 위함 한 일을 당해 크게 놀란 적이 있거나 재난상황과 같이 위험상황이 지속되는 경우 발생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신체 손상을 동반한 교통사고나 성폭력 피해처럼 신체적 통증이나 재판 진행으로 인해 사건을 계속 떠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더 오래 고통받습니다.

     

      뇌의 변화

    위험한 상황이 되면 편도체가 활성화가 되는데 보통은 위험이 사라지면 보통의 상태로 되돌아와야 합니다.

    그러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이러한 경보장치가 불필요하게 작동하고 잘 꺼지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다른 정신적 문제

    이미 우울장애나 물질 관련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사고를 당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PTSD발병률이 높고 다른 정신장애도 같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 이후 두려움을 음주를 해결하려는 상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사고 직후에는 사고와 관련된 두려움, 악몽등이 주된 증상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불면증, 우울증, 알코올 의존등 다양한 문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주요증상

    - 사고와 관련된 악몽

    - 사고와 관련된 장면이나 그때 느낌, 느낌이 깨어 있는 동안 생생히 재현되는 플랙시 백

    - 작은 소리에 놀라는 예민함

    - 사소한 것들이 위태롭고 위험해 보이는 느낌

    - 사고를 떠올리는 사람, 장면 등 모든 자극을 피하게 됨.

    - 가만히 멍하게 있거나 무기력증에 빠짐

    - 먼가 위험한 일이 생길 것 같아 지속적으로 긴장하고  불안해함.

    - 사람들과 동떨어진 느낌, 나를 이용하려는 것 같은 느낌

    -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죄책감, 분노 등의 감정

     

     

     

     

    PTSD가 생길 수 있는 사건

     

    1) 세월호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때 생존한 학생 상당수가 20개월이 지나도 PTSD에 시달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PTSD양성으로 나온 아이들은 배는 물론 비행기나 버스, 지하철 등을 회피하거나 친구를 잃은 경험 때문에 새로운 관계 형성에 두려워하는 경향이 보였습니다.

     

    2) 이태원 참사

    이태원 핼러윈 참사생존자 중 10대 고등학생이 트라우마를 끝내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일이 있습니다.

    이태원 사고는 사고를 직접 겪은 사람도 문제이지만 간접적으로 겪은 사람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위험군입니다. 이번 사고는 세월호 생존학생보다 이들의 유가족이 증상을 보인 비율이 83.6%로 훨씬 많았다고 합니다.

     

    3) 천안함 생존장병의  PTSD

    천안함 사고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율이  무려 87.5%이며 생존장병 24명 가운데 12명(50%)이 지난 1년 동안 자살을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걸프전 포로군인의  2배 가까운 비율이라고 하니 매우 심각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코로나 팬데믹 의료 종사자의  PTSD

    사스와 메르스는 모두 1년 이내에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발병하여 아직도 완전히 종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이탈리아 연구진이 치료를 마친 402명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을 추적 관찰한 결과 약 28%의 환자들이 PTSD증상을 보였으며 31% 환자에서는 우울증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의료진의 PTSD는 더 심각하다고 합니다. 28.9%로 환자보다 발병률이 더 높으며 특히 간호사의 경우 36.7%가 PTSD위험 수준이라고 나타났습니다.

     

     

    PTSD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 만큼 사고가 발생한 경우라면 나뿐만 아니라 주위사람들도 잘 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자가진단이며 정신과적인 진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살면서 두려웠던 경험, 끔직했던 경험, 힘들었던 경험, 그 어떤 것이라도 있다면, 
    그것 때문에 지난 한달 동안 다음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아니오
    1  그 경험에 관한 악몽을 꾸거나,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도 그 경험이 떠오른적이 있었다 0 1
    2 그 경험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쓰거나, 그 경험을 떠오르게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였다.  0 1
    3 늘 주변을 살피고경계하거나, 쉽게 놀라게 되었다. 0 1
    4 다른 사람, 일상활동, 또는 주변 상황에 대해 가졌던 느낌이 없어지거나, 그것에 대해 멀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0 1
    5 그 사건이나 그 사건으로 인해 생긴 문제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거나, 자기자신이나 다른사람에 대한 원망을 멈출수가 없었다. 0 1

    < 국립정신건강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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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정신건강의학과 장애 중에서 매우 심각한 질환에 속합니다. 또한 증상이 위중하고 만성적으로 가능 경향이 있어 초기 발견과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한데 사고 후 1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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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만큼 주변의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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