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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맛있는 추석음식 그러나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계속해서 먹으면 질리기 마련입니다.

    잘 보관해야 오래두고 먹을수 있을텐데요

    어떻게 해야  잘 보관하는 것인지와 상항음식 구별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한음식 먹으면 어떻게 될까?

     

    상한 음식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세균성 식중독은 세균이 음식에 증식하여 독소를 생성하여 발생합니다.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은 다음과 같습니다.

     

    ㆍ 살모넬라균: 계란, 닭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등에서 발견된, 세균으로, 식중독 중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ㆍ이질균 : 육류, 생선, 과일, 채소 등에서 발견되는 세균으로, 설사와 복통을 유발합니다.

    ㆍ포도상구균 : 피부와 코 목구멍 등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식중독과 함께 피부감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ㆍ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툼 : 토양과 해수에서 발견되는 세균으로, 보툴리눔 독소를 생성하여 식중독과 신경마비를 유발합니다

    ㆍ장염 비브리오균 : 해산물에서 발견되는 세균으로, 설사와 복통을 유발합니다.

     

     

    보관법

     

    ◎ 육류, 어패류

      냉장 냉동
    보관방법 고기의 표면을깨끗이 씩어주고밀패용기에 담아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냉장고 온도는 4도 이하로 유지합니다 고기는급속냉동 해야하며 밀폐용기에 담아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냉동실의 온도를 -18도 이하로 유지합니다.
    보관기간 ㆍ소고기 : 2~3일
    ㆍ돼지고기 : 2~3일
    ㆍ닭고기 : 1~2일
    ㆍ익힌고기 : 2일
    ㆍ소고기 : 12개월
    ㆍ돼지고기 : 9개월
    ㆍ닭고기 : 6개월
    ㆍ익힌고기 : 4~5개월

     

    Tip.

    Q: 해동했던 고기 다시 냉동해도 되나요?

    : 원칙적으로 해동했던 고기는 다시 냉동해서는 안됩니다. 해동과정에서 미생물이 증식하기 때문에 다시 냉동하면 세균이 더욱 증식하여 식중독 위험이 높아집니다. 

     

    다만, 대용량 냉동식품을 사용하기 전에 일시적으로 해동했다가 다시 냉동하는 것은 허용하고 있습니다. 해동된 식품은 즉시 재냉동해야 하며, 해동과정에서 식품이 상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전

    : 음식을 식힌 후 , 랩이나 지퍼백에 밀봉하여 보관합니다.

    냉장보관 시 4도 이하로 유지하고 1~2일 이내 먹습니다. 냉동보관 시에는 -18 도로유지해야 하며 1~2개월 보관 가능합니다.

     

    ◎ 견과류 보관법

    견과류는 상온에 두면서 먹고 싶을 때 꺼내먹는 경우가 흔합니다. 딱딱한 외형에 쉽게 상하지 않는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견과류를 상온에 방치할 경우에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성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견과류는 구입후 바로 냉장보에 보관해 먹을 만큼만 꺼내어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퍼백이나 밀폐용기를 활용해 공기를 차단한 후 냉장 보관하면 최대 2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떡

    떡의 주 성분인 '전분'이 상온에 있는 공기와 만나게 되면, '노화현상'이라는 걸 겪어 됩니다. 쉽게 말해 산소와 만난 떡의 수문이 빠져나가게 되며 딱딱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 노화현상이 냉장실의 온도인 0~5도 사이에서 가장 빠르게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떡은 냉동보관을 해야 합니다. 영하에서 곧바로 냉동하게 되면, 떡의 수분이 빠져나가 딱딱해지기 전에 얼어버려서 노화현상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냉동보관 시에도 소분하여 밀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동실에 들어간 떡은 한 달 이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 보관법

     

    상한 음식 확인하는 법

     

    ㆍ 채소 

    : 채소 끝 부분 확인하면 됩니다. 채소를 상하면 끝 부분이 검게 변하거나 물렁물렁하게 됩니다. 채소를 담아운 비닐 등에 물이 고였을 경우에도 상했다는 신호이며, 이 외에 마늘 등 채소는 상하면 표면이 끈적끈적하게 변합니다.

     

    ㆍ 육류

    시큼한 냄새와 함께 끈적한 표면이 끈적해집니다. 

    닭고기는 해동 시 색이 검게 변하는 경우,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경우 표현이 하얗게 변하는 경우에는 상한 것입니다. 

    생선의 경우 탄력이 떨어지고 심한 비린내가 나는 경우, 살이 물렁물렁한 경우는 상한 것입니다.

     

    ㆍ 유제품

    우유는 찬 물에 몇 방울 떨어뜨려 변질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우유가 가라앉지 않고 물에 닿자마자 퍼지면서 물색이 흐려지면 상한 것입니다. 상한 치즈는 주위에 물이 불리되어 생기고 뿌옇게 색이 변합니다.  요구르트는 상하면 내용물이 분리되면서 층이 생기고 시큼한 냄새가 납니다. 

     

    ㆍ 쌀

    쌀을 씻은 물이 검은색이거나 푸른색을 띨 경우 곰팡이가 피었다는 신호이므로  절대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ㆍ달걀

    달걀은 소금물은 활용해 상했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물과 소금은 10대 1 비율로 썩은 뒤  달걀을 넣었을 때 둥둥 떠오르면 상한 달걀입니다. 달걀이 소금물에 넣자마자 바로 가라앉으면 상하지 않은 신선한 상태입니다.

     

     

     

    추석음식  잘 보관해 건강한 음식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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